삼성 LCD사업부, 구리배선 공정 전환...출하량 감소 原因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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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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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에 대형 LCD 매출액 1위 자리를 내준 것도 이와 같은 부진이 원인이라는 分析(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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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대형 LCD 출하면적은 691만㎡로 전분기(712만㎡)보다 3% 정도 감소했다.
구리배선 공정 전환은 대형 LCD 패널의 박막transistor(TFT) 배선 소재를 구리합금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4분기 수율 저하 및 출하량 감소 등의 부진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리 소재의 속성 상 공정 온도를 낮추고, 절연막 형성 과정에서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problem)다.
삼성 LCD사업부, 구리배선 공정 전환...출하량 감소 原因된 듯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CD사업부는 탕정사업장 7, 8세대 라인의 구리배선 전환 및 수율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LCD사업부, 구리배선 공정 전환...출하량 감소 원인된 듯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구리배선을 양산에 적용한 이후, 꾸준한 안정화 과정을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수율을 기록하고 있따
삼성 LCD사업부, 구리배선 공정 전환...출하량 감소 原因된 듯
설명
다. 삼성전자 공정 전환의 영향으로 LG디스플레이의 출하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된다.
삼성 LCD사업부, 구리배선 공정 전환...출하량 감소 원인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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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3분기부터 대형 LCD 패널의 성능 개선 및 고화질 속성 구현을 위한 구리배선 공정을 전면 도입했다”며 “수율(YE)팀 신설 등을 통한 초기 안정화 과정에서 지난해 4분기 출하면적 감소를 겪었지만 올 1분기 내에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展望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 1분기 내에 공정 전환이 마무리돼 다시 정상 수준을 회복할 展望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구리배선 공정 전환이 대부분 마무리돼 출하량과 면적에서 곧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배선은 기존 알루미늄 합금보다 배선 굵기를 얇게 하는 것은 물론 저항까지 낮출 수 있어 고화질의 대형 LCD 패널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공정 전환의 영향으로 일부 출하량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올 1분기부터 대형 LCD 출하면적은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이후 분기별 출하면적이 감소한 것은 4분기가 처음이다. 특히 같은 기간 LG디스플레이의 출하면적(722만㎡→794만㎡) 증가율이 10%를 넘었다는 점에서 대비된다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삼성전자 LCD사업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7, 8세대 대면적 LCD 라인을 구리배선 공정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