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후속 조직개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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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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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心 사업인 메모리사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된 셈이다. 독립사업부로 운영하던 생활가전사업부는 DM총괄 산하로 들어갔다.
다. 종합기술원을 기술총괄 산하로 옮겨 전사 R&D조직을 ‘기술총괄 - 총괄 연구소 - 사업부 개발팀’ 3단계로 재편했다.
◇사업부장 독립성 강화=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주력 사업 분야의 책임자도 보강했다. 우 부사장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에서 주로 통신용 반도체 칩 설계를 담당해온 엔지니어 출신이다. 디지털TV용 컨버전스 제품인 홈 시어터·DVD플레이어·블루레이 디스크 사업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로 통합됐다.
AV사업부장을 담당했던 전동수 부사장은 메모리사업부 전술marketing 팀장으로 이동했다. 이는 R&D 부문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未來(미래) 대비 선행 연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된다. 디지털미디어(DM) 산하의 MP3·PC·셋톱박스 사업 등을 모두 정보통신 쪽으로 옮겼다. PC사업을 통신 쪽으로 이관한 데는 IT제품의 모바일화와 복합 단말기 비중 급증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배경으로 해석된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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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신임 동남아총괄에는 디스플레이 전술marketing 팀장을 담당했던 하윤호 전무가, 중남미 총괄에는 이태리 법인장인 유두영 전무가 각각 임명하는 등 해외 법인장의 보직이 바뀌었다.
◇‘정보통신총괄’ 역할 높아져=정보통신총괄을 축으로 사업부를 크게 재편했다. MP3는 특히 총괄 산하의 독립사업팀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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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임 보직을 모두 없애 사업부장 책임제를 더욱 강화했으며 해외 법인 담당 임원을 비교적 큰 폭으로 교체해 이윤우 체제에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을 더욱 강화할 의지임을 분명히 했다.
권오현 사장이 맡았던 시스템LSI사업부장은 SOC개발실장으로 근무해온 우남성 부사장이 담당한다. 최 사장은 GE 본사 임원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 후 대형 B2B사업 추진 등을 지원했다. 기존 사업부끼리 경쟁을 통한 발전보다는 사업부 통폐합과 협력을 기반한 시너지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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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앞으로 기술총괄은 전사 원천기술, 신수종 분야 기술연구를, 각 총괄 연구소는 해당사업 核心 기술 선행 확보를, 사업부 개발팀은 현재 혹은 차세대 제품개발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 디지털TV 경쟁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TV와 동반 성장을 노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된다.





◇연구소는 3단계로 재편=전체 R&D 조직도 크게 손봤다. 박종우 DM총괄 사장이 겸직하던 디지털프린팅사업부장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에서 영입한 GE 출신의 최치훈 고문이 새로 맡았다.
반도체·통신과 함께 삼성 매출의 큰 축인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가 도맡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이는 정보통신이 보유한 모바일 기술과 세계 정상의 브랜드 파워, 디자인 등 유무형 인프라를 공유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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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양종석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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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체제 이후 첫 조직 개편에서는 예상대로 ‘이윤우 색깔’이 그대로 묻어났다. 이 밖에 이번 개편에서는 협력업체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생협력실’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