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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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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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의 사건은 이 ‘현기증나는 높은 곳’에서 스타트되고 끝나는 것이다. 결국 영화의 끝부분에서 ‘쥬디’에게 ‘스카티’는 “나는 고소공포증을 낫기 위해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올라가야하만 한다”고 말한다. 습관은 무서운 거다. 감독은 영화를 만들어서 관객에게 문제를 전달하려고 한 것 보다는, 영화를 만들어 그 영화를 보는 관객이 어떻게 리액션 하는가를 보려고 영화를 만든 것 같다고. 감독 알프레도 히치콕이 진짜 그랬는지 어쨌는지는 잘 몰라도 「현기증」을 두 번째 본 후 나의 리액션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편의상, 이 전까지를 1부로 그 이후를 2부로 나눌 수 있겠다.
현기증1
설명
1. 대체 뭔가?
히치콕의 「현기증」이 끝나고 난 후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1부 처음에 ‘스카티’가 가진 고소공포증의 요인을 알려 준 후, ‘미지’의 방에서 ‘미지’는 “의사 말로는 똑같은 쇼크를 받기 전까지는 낫기 힘들대.”라고 한다. 현기증1 , 현기증기타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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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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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에 대한 자료입니다. 영화를 analysis 가능한 텍스트로 보고 메타 텍스트를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다. 이는 분명 ‘스카티’가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현기증 나는 높은 곳으로 적어도 한 번은 올라가야만 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말해 준다. 사건이 구체적으로 전개되기 스타트하는 ‘개빈 엘스터’의 사무실에서 카메라는 ‘스카티’가 서 있는지 앉아…(생략(省略))
다. “이게 뭔가? 쥬디는 대체 왜 떨어진 건가? 감독은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이 영화를 만든 건가?”
나는 영화를 볼 때 영화 전체가 던져 주는 중심project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려고 한다. 이 버릇 때문에 「현기증」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감독이 주려는 뭔가 인문·사회학적인 문제의식을 찾아내려고만 했다.
「현기증」은 철저히 주인공인 ‘스카티’의 시점에서 미장센이 결정된다 그가 볼 수 없는 것은 볼 수 없으며, 그의 시선, 그의 생각의 흐름대로 전개된다 이는 ‘쥬디’가 카메라를 들여다 본 후, 진실에 대해 회상하여 관객들에게 모든 것을 전달하는 그 순간 전까지는 완벽하다.
2. 놀아나는 관객
「현기증」을 다시 보았을 때 나는 깨달았다.